DGB금융그룹이 지역사회 배려계층에 대한 멘토링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DGB Triangle 멘토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진행된 DGB Triangle 멘토링은 재단에서 시행 중인 대표적인 지역 인재육성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아동 50명과 DGB금융그룹 임직원 및 대학생 멘토가 1:1:1 삼각결연을 맺고 멘티 아동이 졸업할 때까지 멘토링을 진행한다.

대학생봉사단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아동을 만나 2시간 이상 학습 멘토링을 하고, 임직원 멘토는 매월 정기적인 용돈지원과 연 4회 정도의 문화 활동 행사, 정서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문화아동 25명도 활동에 포함돼 대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습득에 도움을 받게 된다.

또 서울지역 아동 25명에 대해서도 대학생 멘토링봉사단을 통한 학습지원과 문화·정서 지원사업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지역에서 시작한 멘토링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김태오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은 ESG 경영의 기본이 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DGB금융그룹은 사회 배려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