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임직원, ‘코로나19’ 긴급 물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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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자 : 2019년 03월 03일본문
DGB금융그룹이 3일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사무실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본연의 업무를 다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위해
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한 물품 구입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직원들을 제외한 DGB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모금해 조성된 성금은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경북도자원봉사센터를 코로나19 관계자 지원 물품 지원비로 쓰인다.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은 과중한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전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DGB금융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와 보건소 직원, 소방서와 경찰서 직원 등 현장 직원들이
필요한 마스크, 소독용 스프레이, 손 소독제 등을 구입 할 수 있도록 물품 지정기탁 형식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음은 지난달 26일~28일 3일간 이뤄졌다. 특히 하이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전체 임직원의 85% 이상이 참여하는 등
대구·경북지역의 어려움에 대해 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대처해나가자는 의지를 보였다. 이렇게 조성된 그룹 임직원 성금에 DGB사회공헌재단의 매칭후원이 더해져 성금을 조성했다.
이번 성금은 앞서 대구은행이 진행한 성금 전달에 이어 조성된 것으로 뜻깊다. 대구은행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대구시 5억원, 경북도 5억원 총10억원을 성금으로 전달했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가 주도한 임직원 성금 모금에서
은행 임직원들이 조성한 성금 1억원을 모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