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 08. 08

장 소 : 대구시민체육관

내 용 : 대구은행은 8일 오후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제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군이 골든벨을 울렸다.

영예의 1등상을 차지한 최군은 "행운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혀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최군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교육감상, 그리고 소속 학교에 포상금, 독도탐방의 기회가 부여된다. 2~3위 수상자 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 학교포상, 독도탐방의 기회가 주어지며, 장려상 5명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선물로 증정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독도 가치를 빛내고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을 심어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돼 기쁘다"며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독도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독도의 소중함을 깨우치며 역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대구경북지역의 고등학교 대표 500명과 선생님, 응원단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 대회는 독도사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에 걸맞게 뜨겁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 예선 직후 휴식시간을 이용해 참가학생들의 장기자랑과 게임 등의 레크리에이션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 공연, 행운권 추첨 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