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3. 07.16

장 소 : 대구은행본점 부행장실

내 용 :  16일 DGB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이날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노숙인들에게 지원될 후원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가족해체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최근 노숙인 연령대가 낮아지고, 독거노인·장애인·알콜중독자·만성질환자 등이 많아 노숙인 문제의 복잡성이 증대되고 있어 대구은행이 이를 지역문제의 하나로 보고 원활한 해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거리노숙인들의 최소한의 생존 조건인 아침·저녁 급식 지원, 대구노숙인 종합지원센터 사업의 인건비, 가스·수도요금 등의 센터운영 등에 사용된다.

이에 앞서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경북지역 등 종합사회복지관 및 51개소 사회복지시설(어린이, 노인, 장애인 시설 등)과 무료급식소를 찾았다.

이어 어르신 경로잔치, 봄나들이 행사, 결손가정 일일부모행사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곳곳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하춘수 이사장은 “혹서기 폭염에 주거안정이 취약해 사고 발생위험이 많은 거리노숙인들에게 후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DGB사회공헌재단을 주축으로 지역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