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다문화 가족 40여명과 함께 경주지역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도일자 : 2015.05.05

장 소 : 경주 불국사

보도 신문 : 파이낸셜뉴스 외

보도내용 : DGB사회공헌재단 파랑새다문화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다문화 가족 40여명과 함께 경주지역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대구근대화골목투어에 이어 열린 이번 한국문화체험 가족여행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경주 불국사를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문 문화해설사가 눈높이에 맞는 역사적 해설을 곁들여줘 다문화가족 방문자들에게 한층 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2명의 자녀와 함께 이번 경주 여행에 참여한 주부 아기노 마리넷(필리핀)씨는 "직장생활과 육아 등으로 부담되었던 가족여행을 이번 기회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뜻 깊다"면서 "어린이날에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여행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