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DGB금융경제교육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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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자 : 2016년 03월 22일본문
[에너지경제신문 김란영 기자] DGB금융그룹은 22일 DGB금융경제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전문 금융지식을 전파할 DGB금융경제교육 봉사단 발대식도 진행했다.
DGB금융경제교육센터는 지역 최초 금융·직업체험교육 공간인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에서 한층 더 전문적인 금융교육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은 2016년 도입된 자유학기제에 맞춰 개관했으며 특히 은행업무와 은행원 업무를 할 수 있는 은행체험관이 구비돼 있다. DGB금융은 은행 체험공간 외 강의실에서 금융경제교육을 병행하는 DGB금융경제교육센터를 별도 개관했다.
해당 교육센터에서는 은행원 진로직업 체험을 비롯해 게임을 접목한 놀이식 경제교육, 교과 교육과 병행한 금융경제 교육 등 체험식 경제교육으로 생활형 경제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전문 경제교육 교안 및 프로그램과 게임 등도 개발해 실효성 있는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DGB금융 측은 기대했다.
교육 센터 개소와 함께 창단된 DGB금융경제교육 봉사단은 DGB대구은행 직원과 위드유(With-U) 대학생 봉사단 등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은행체험관을 활용한 은행(직업)체험 뿐만 아니라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병행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문 은행원이 직접 교육에 나서 실질적인 금융 업무를 현장감 있게 알려줄 뿐 아니라 대학생들의 눈높이 교육으로 친근한 접근의 교육이 진행된다.
위드유 대학생 봉사단 대학생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중 은행체험센터에 상주해 은행체험을 도우며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매주 토요일 금융경제교육을 시행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돼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경제교육센터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경제생활로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