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조손가정 아동·청소년 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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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자 : 2016년 08월 23일본문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 DGB사회공헌재단은 DGB조손가정 토탈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2016 하계방학 기간 중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기본 신체검진을 위해 DGB금융그룹이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약 60여명의 학생이 지역 세명병원과 효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는데, 두 병원은 기업 사회공헌 참여 의미에서 매년 무료로 지원을 하고 있어 뜻 깊다.
참가 학생들은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비롯한 신장 기능, 당 검사 등 20여개 항목에 걸친 검진을 실시했다.기초신체검사를 비롯해 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등 청소년 성장에 관한 기본신체사항 검진이 이루어졌다.
`With-U(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 사업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직원(멘토)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멘티) 86명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생활과 교육, 건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멘티(아동)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돌보며 부족한 가족의 기능을 충족시켜 주기 위해 실시되며, 이번 건강검진과 같이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도 3월에 결연식을 시작으로 은행 멘토가 재단에서 지원한 용돈을 직접 전달해 체계적인 경제관념을 함께 수립 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교육 활동, 문화·예술행사 관람, 학습지도, 장학금 지급 등 멘티(아동)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멘티(아동)들이 생활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적극 지원해주는 한편,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