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금융공모전은 국민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을 활성화를 통해 금융교육 우수사례 및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금융창작물과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금융생활체험수기,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등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가렸다. 

DGB금융그룹은 DGB교육센터에서 자체 개발·제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금동(금융 동아리)아 놀자'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금동아 놀자'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금융동아리를 대상으로 금융 보드게임, 역사와 금융이 혼합된 체험 프로그램, 은행체험관 탐방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 프로그램은 With-U 대학생 봉사자 20명과 중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안 제작과정에도 참여해 실제 금융 동아리에서 필요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고안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은행·생명·증권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을 이해할 수 있는 통합금융체험관 등을 운영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금융교육을 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타금융기관과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금융 Job Go! 금융캠프, '파이낸토리 등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체험형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