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폭염 극복 ESG페스티벌 in DGB’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폭염 기간 더위를 잊고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 150여 명을 초청했다. 행사는 실제 공룡들이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과 함께 플라스틱 무드,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ESG골든벨 등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지하주차장에서는 DGB금융그룹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를 전시하는 등 ESG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DGB금융지주가 위치해 있는 제2본점 지하주차장부터 체육관, 다목적홀, 강당 등 본사 건물의 다양한 공간을 개방했다.

김태오 회장은 “본사 건물 개방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 아동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DGB금융그룹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DGB파랑새어린이합창단을 창단·운영하는 등 관련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