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23일(수) 대구서구가족센터(관장 고동량)에서 대구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업교육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반이 개설되고 이주여성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세계전래놀이지도사, 사법통역사, 컴퓨터 관련 자격증 등 7개 교육과정 편성으로 참가자들은 자신의 욕구에 맞는 교육 수강이 가능하고 효과성 있는 수업을 통해 특화된 일자리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구서구가족센터에서는 전문 자격취득을 원하는 대구지역 결혼이주여성을 모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취업교육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정착 및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써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ESG사업을 구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는 2021년부터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창출을 위한 임대보증금 지원, 시니어 세차장 개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