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는 DGB동행봉사단 소속 ‘포항사랑봉사단’이 지진피해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를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 지역 DGB대구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포항사랑봉사단 30여명의 참여로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간 양덕한마음체육관과 포항흥해체육관에서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탁 DGB대구은행 경북동부본부 상무는 “지역대표기업이자 포항시 제1금고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는 DGB대구은행은 재정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행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DGB대구은행은 지진 발생 당일인 지난 15일에도 흥해체육관과 포항시 통제센터를 방문해 생수와 빵 등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