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로 ‘DGB글로벌캠프’ 단원들을 파견하고 있는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21일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DGB와 함께하는 한-캄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국민과 교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캄보디아 현지에서 성장하고 있는 DGB BANK와 캠캐피탈을 중심으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DGB금융그룹에서 기획한 이 날 행사에는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 박정욱 대사와 재캄보디아 한인회 정명규 회장, 캄보디아 다문화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DGB글로벌캠프’ 단원들이 준비한 K-POP 댄스, 합창. 플래시몹 공연과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온제나 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국제결혼으로 딸을 한국으로 보낸 캄보디아 가족을 직접 행사장에 초청하여 한국에서 거주하는 딸과 손녀의 영상편지와 DGB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선물을 전달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달했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글로벌 지역에 진출한 DGB의 성장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분들께 문화교류의 밤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DG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글로벌캠프 48명의 단원들은 지난 19일부터 캄보디아에 직접 파견되어 한-캄 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 진행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교육봉사, 행복한학교 기증식 등 글로벌 지역의 따뜻한 금융실천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